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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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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793
첨부파일 http://www.suwanhospital.com/cms/bbs/dk_content.php?ht_id=pro_01_0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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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내딛는 순간 나도 모르게 외마디 비명이 새어나오지는 않나요?
몇 발자국 걸으면 조금 나아지다가 오후쯤 되면 다시 아프고,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고, 심할 때는 걷기조차 힘들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에 무리가 가서 붓고,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전 국민의 1%가 앓고 있을만큼 대중적인 발 질환 입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끈과 같은 구조로 발 아치를 유지하고, 발에 탄력을 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 몸무게를 지탱해주는 깔창과 같은 역할을 하는 셈이죠. 보통 40~60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인데, 폐경기가 되면서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발바닥의 지방층이 얇아진 것이 원인이거나 과도한 운동 또는 갑자기 늘어난 체중 때문에 발병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젊은 층의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격렬한 스포츠나 각종 레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격렬한 스포츠나 레포츠는 발바닥 근육이나 근막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족저근막염의 증상
- 발 뒤꿈치 전부 또는 발 안쪽 부위에 통증이 있음.
- 체중이 발에 실릴 때, 통증이 느껴짐
-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내디딜 때, 한참 의자에 앉아 있다가 일어서 첫 발을 내디딜 때 통증이 심함.

※ 족저근막염의 치료
-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는데 수술 치료는 흔치 않음.
- 보존적 치료에는 스트레칭, 보조기 착용, 소염제 투약, 수테로이드 국소 주사 요법, 물리 치료가 있음.
- 보존적 치료의 경우 치료 기간이 길어 환자가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함.이 때문에 재발이 많아 치료에 어려움이 있음.
- 최근에는 PRP(본원시술 중) 체외충격파 치료술이 도입되어 짧은 시간에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음.

※ 보전적치료로 하는 운동의 예
- 족저근막 스트레칭
: 줄넘기 줄이나 수건을 길게 잡고 발가락에 걸어 앞으로 당기면서 근막이 충분히 펴졌을 때 멈춘다. 또 앉은 채로 손으로 발가락을 당긴다. 이를 각각 20~30초로 3~5회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