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이란?
위 내시경 검사는 입안에 내시경 (지름 약 9.8mm)를 넣어 식도, 위 , 십이지장을 검사하여
아주 작은 초기 병변까지 찾아낼 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인 검사방법 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암 발생률 1위인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입니다.
어떤 경우 시행하나요?
속 쓰림, 식후 상 복부 불쾌감, 흉부동통, 소화불량 식도에 이물질,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와 이전에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으로 치료받았던 경우의 재검사, 위 절제
수술을 받은 경우의 주기적인 점검 등에서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40세 이상에서 특히 증상이 없어서 1년에 1회 이상의 내시경 검사가 조기위암의
발견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혹시 위암일까 걱정되십니까?
위가 아플 때 우리는 흔히 위암이 아닐까? 하고 걱정을 하게 됩니다. 위암은 증상만으로는
위염이나 위궤양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속쓰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수일내에 낫지않고 증상이
없어졌다 나타났다 하면서 약화되는 사람은 위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전 준비
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금식하는 것이 필요한데, 보통 검사전날의 저녁식사는 오후 7시
이전에 가볍게 하는 것이 좋고 검사당일은 모든 것(물, 커피, 약물)을 금식하셔야 합니다.
검사를 쉽게 받으시려면
내시경이 처음 목을 지나 식도로 진입될 때 긴장하여 힘을 주면 오히려 검사가 어렵고
목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가능한 한 긴장을 풀고 몸의 힘을 빼주십시오.
내시경이 들어가는 식도와 숨을 쉬는 기도는 서로 다른 곳으로 숨은 천천히 쉬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중 입안에 고이는 침은 삼키지 말고 그냥 흘리십시오.
검사중에는 움직이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