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일 :
22-07-07 11:13
척추관협착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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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 조회 : 2,854 |
http://www.suwanhospital.com/cms/bbs/dk_content.php?ht_id=pro_03_02 [1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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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추관 협착증이란? 척추관 협착증은 디스크 탈출증과 더불어 척추의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신경관과 신경근의 압박으로 인해 요통이나 하지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협착증은 40대에서 시작하여 50, 60대에 점차 악화 되며 제 3~4, 제 4~5 척추 및 제 5척추~ 제 1천추 마디에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요통이 나이 탓으로 그러려니 하고 지내다가 그 뒤 신경이 압박되어 엉덩이와 허벅지가 따갑고 통증을 호소하면서 무릎 아래에서 발바닥까지 저리고 시린 통증을 나타나게 될 때 병원을 찾게 됩니다. 또한 이 질환은 40대에서 전체 인구의 1.7~8%범위로 빈도가 증가하였으며, 협착증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고 특히 퇴행성 척추 전방 전위증과 동반된 경우에는 약4배나 증가하고, 이는 호르몬의 변화와 이로 인한 인대가 필연적으로 늘어남으로써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 대부분의 척추관 협착증은 뼈의 노화현상이 원인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나 인대가 점차 비대해지고 불필요한 가시뼈들이 자라나와 척추관을 누르게 되는 것입니다. - 선천적 협착증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게 타고난 경우에 나이가 들면서 인대와 관절의 변성이 겹쳐서 발병합니다. - 후천적 협착증 노화현상으로 척추관이 좁아진 경우로 척추의 퇴행성 관절염으로 관절과 인대가 비대해지고, 가시뼈들이 자라나 척추신경이 들어있는 척추관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합니다. ※ 척추관 협착증의 증상? 척추관 협착증의 중요한 증상은 요통과 신경성 간헐 파행증인데, 특히 다리의 파행증이 협착증의 전형적인 증상으로써 걷거나 서 있을 때 엉덩이의 통증을 호소 하다가 서서히 허벅다리에서 무릎아래 발바닥으로 내려가는 저리고 시린 틍증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통증은 특히 허리를 굽혀 지팡이나 보행기(Walker), 쇼핑용 손수래(Shopping cart) 등에 의지하거나 또는 앉은 자세에서 증상이 다소 호전되며, 이는 이와 같은 자세에서 척추관이 일시적으로 넓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척추관 협착증에서 대소변 장애는 거의 일으키지 않는데 이는 천골 신경근이 마미총(cauda equina)에서 중앙부에 위치하여 있기 때문이며 혹시 나타난다 하더라도 대부분 아주 늦게 일어나게 된다. 또한 노년기 남자의 경우에는 전립선의 문제를, 여성인 경우에는 골반의 바닥에 있는 근육의 무능력으로 인하여 대소변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과 유사한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로서 감별해야할 질환으로는 허리 척추 굳음증(lumbar spondylosis), 척수병증(myelopathy), 골관절염(osteoarthritis), 혈관성 파행(vascular claudication), 말초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등이 있습니다.혈관성 파행증 또한 흔히 신경성 파행과 혼돈할 수 있는데, 이 또한 병력과 진찰에 의해 감별진단으로 충분히 감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발등의 박동을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신경성파행증과 요추 척추증 굳음증의 감별진단 - 신경성 파행증은 등, 엉덩이, 다리에서 발생하며 근위에서 원위부분으로 발산된다. 서있거나 걸을때 악화되며 앉음, 구부림, 쪼그림 등으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증상 경감 시간이 느리며 오르막길을 걸을 땐 통증이 없다 - 허리척추 굳음증은 등에서 발생하며 굽히거나, 서있기, 뒤틀릴때 증상이 악화된다. - 말초 신경 병증은 양말 신는 부위에서 발생하며 근위보다 원위에서 발산된다. 증상은 밤에 심해지며 활동과 무관한것이 특징이다. ※ 척추관 협착증의 진단 - 근전도 요추관 협착증이 의심되는 환자들은 우선 세심한 병력을 파악하는 진찰을 하여, 유사한 질환을 감별하고, 영상 촬영과 그 외 보조적인 방법으로 전기 진단적(electro-diagnostic) 검사 및 임상검사 등과 같은 일련의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단순방사선검사 척추 뼈의 구조로 척추의 가시뼈, 관절의 비대, 노화로 닳아진 디스크로 좁아진 척추뼈들간의 공간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 방사선 검사중 굴곡, 신전 검사는 척추의 불안정 상태가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CT 척추뼈, 관절, 인대의 비대로 척추관의 협착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 MRI 디스크의 구조와 관절, 인대의 비대로 척추관 협착과 척수신경을 누르는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 기타 척수강 조영술, 추간판 조영술 ※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 ▷ 자연 발달 경과 과요추관 협착증의 발현이 보다 더 고령화된 사회가 되면서 빈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예전과 달리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하기를 원하는 노인들이 많아지면서 요추관 협착증에 대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환자의 세심한 병력 청취와 진찰을 통해 선택적인 치료를 진행한다면, 요추관 협착증은 상당히 좋은 예후를 보이고 있는 질환입니다. ▷ 보존적치료 요추간 협착증은 오래 끌면서 대체로 만성적인 과정을 가지며, 상당수가 중등도의 증상으로 악화되지 않고 유지되거나, 비 수술적 방법으로 호전 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 치료의 근본적인 원리는 약물이나,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으로 통증을 감소시키는 것과 일상생활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과 더불어 이를 성취시키기 위해 올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을 개선시키고 동시에 적절한 운동을 함으로서 치료의 효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유지시킵니다. ▷ 비수술적치료 근본적 원리 : 약물, 물리치료 및 주사요법 등으로 통증을 감소시키는 것과 아울러 적절한 운동 요법을 병행함으로써 증상의 재발 및 호전을 기대 약물치료 : 단순 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정신 작용제, 항경련제, 근이완제, PGFI유도체 주사요법 : 경막외, 미부 차단술 및 측면 척추나 추간공 차단술 물리치료 및 운동요법 : 냉온찜질, 초음파, 전기치료, 견인요법 및 마사지 ▷ 수술적치료 척추간 협착증은 65세 이상에서 척추수술을 하게되는 가장 흔한 척추질환 중 하나입니다. 수술적 치료를 검토할 때 우선 그들의 생활양식이나 환자 개인적인 호소의 성향에 대한 면밀한 평가가 꼭 포함되어야 합니다.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견딜 수 없는 신경성 간헐 파향증이 가장 흔한 적응증이며, 또한 수술의 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이 증세는 전형적으로 잠시 걷거나 서 있기 힘들어 앉고 싶을 때가 있으나, 그 정도가 하루에도 몇 번 변할 수 있고, 진행이 되면, 기간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체로 30분 이상 걷거나 서 있어도 괜찮은 경우에는 고식적인 요법을 권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수술전 약 10분 정도 밖에 안되는 파향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은 수술 후 30분 정도만 걷거나 서있게 되는 것으로도 만족하는 경우가 흔히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고려해야 할 또다른 적응증으로는 환자가 신경학적 소견을 가지고 있거나 생활양식의 상당한 악화 등이 동반된 경우입니다. 어떤 수술 방법이든 그 목적은 생활의 기능을 개선시키고 통증을 감소 시켜주는 것입니다. 나이 때문에 금기증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반드시 고려해 두어야 하며, 아울러 임상적 증세 및 진찰 소견과 영상학적 징표와의 일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중요한 요소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수술 전 계획과 적절한 적응증을 선택하는 것이 협착증 수술의 성공률을 올릴 수 있는 중요한 인자로 판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