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일 :
22-07-07 11:31
스포츠탈장 (sports hern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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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 조회 : 2,781 |
http://www.suwanhospital.com/cms/bbs/dk_content.php?ht_id=pro_04 [1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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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허니아(sports hernia)라는 용어는 치골이나 사타구니의 통증을 호소하는 운동선수 중에서 고전적인 탈장(내장의 탈출)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를 지칭하는 용도로 사용되었으나, 환자들에 대한 연구와 MRI등 영상촬영기술의 발달에 따라 원인이 정확하게 확인되면서 최근에는 운동선수 치골통(athletic pubalgia)이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주로 강한 허리회전과 슛동작이 반복되는 축구선수들과 허리가 숙여진 상태에서 강한 허리회전을 요하는 하키선수들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근육이완이나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지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할 수 밖에 없는 아마추어 운동동호인들에게서도 특히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허니아의 의학적인 정확한 정의는 사타구니 탈장의 증거가 없이 발생하는 사타구니와 치골 주변 근육인대의 손상으로 인한 통증을 말하며, 근육 또는 인대의 손상은 정확한 이학적 검사와 MRI 등의 정밀영상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치료는 운동의 중단과 진통소염제의 복용이 일차적이나 프로 운동선수의 특성상 빠른 복귀가 필수적이므로, 적극적인 스포츠재활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치료기간은 대개 6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6주간의 적극적인 치료에 호전이 없거나, 운동 중 반드시 해야하는 필수동작에서 통증이 계속 느껴진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되는데, 이때 수술의 방법은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사타구니탈장수술과 완전히 다릅니다. 일반적인 탈장수술은 탈장낭을 제거하고 근육결손부위를 보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스포츠 탈장 수술의 경우, 근막이나 치골인대의 정확한 손상부위를 찾아서 원래대로 봉합해 주는 것이 기본이며, 추후 재발이 우려되는 경우엔 비흡수사를 이용하여 근막손상이 시발되는 부위를 추가적으로 강화해 주기도 합니다. 또, 좀 더 빠른 복귀를 원하는 경우나 통증과 근막, 인대손상이 만성화된 경우엔 피부감각신경을 함께 차단해 주기도 합니다. 운동선수의 경우, 수술적 치료 후에도 3주간의 스포츠 재활치료기간이 필요하며, 일반인의 경우엔 수술후에 바로 일상생활 및 가벼운 운동으로의 복귀가 가능합니다. ※ 스포츠 허니아 수술시 발견되는 손상부위(빈도순) - 외복사근 근막(external oblique aponeurosis) - 치골결합인대(conjoined tendon) 손상 - 사타구니인대(liguinal ligament) 손상 - 복횡근막(transversalis fascia) 손상 - 복직근(rectus abdominis muscle) 기시부 손상 - 장내전근(adductor longus) 손상 - 감각신경 포착상태(entrapment of the ilioinguinal nerve or genitofemoral ner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