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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에도 관절염이 있듯이 발목관절에도 관절염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릎은 주로 퇴행성관절염인 것과는 달리 발목은 외상성 관절염이 많습니다. 물론 발목에도 퇴행성관절염이나 류머티스관절염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그러나 발목염좌나 발목 부위 골절의 후유증으로 연골 손상이 진행될 때는 외상성 관절염이 흔히 발생합니다.

※ 발목관절염의 증상
-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 무리를 하면 붓고, 더 진행하면 항상 발목이 부어있다.
- 발목의 모양이 점점 변형되는 것이 특징이다.

※ 발목관절염의 치료
- 초기에는 약물 치료나 물리 치료 등 보존 치료를, 중기 정도에는 관절내시경 치료를 받게 됨.
- 치료가 늦거나 효과가 미미해 말기에 달하면 수술 치료를 고려함.
- 수술 치료에는 발목 고정술과 인공족관절 치환술이 있음.
- 발목 고정술 후 빠르게 걸으면 절룩거리는 증상이 나타남.
- 주변 관절에 관절염이 발생하여 추가 수술을 받는 경우가 상당수 있음.
- 수술 후 뼈가 붙지 않는 불 유합의 문제도 종종 발생해 부분적으로만 시행됨.
- 인공족관절 치환술은 발목고정술에 비해 발목 움직임이 자유로원 정상 보행에 지장이 없음.
- 무릎, 엉덩이 인공 관절에 비해 수명이 조금 짧은 단점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