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전문 의료진 주민 100여명 무료진료
수완병원(대표원장 고길석)이 의료 취약지인 신안군 증도면 병풍도 섬 주민들을 위한 관절 질환 의료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수완병원 관절 전문 의료봉사팀(팀장 정형외과 신동민 원장)은 지난 25일 의료기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과 함께 신안 증도면 병풍도를 방문해 섬 주민 100여명에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진료를 받은 김모(88)할머니는 "아파도 병원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진료를 받게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고길석 수완병원 대표원장은 "앞으로 관절 뿐만 아니라 다른 과도 봉사활동에 참여토록 해 무료진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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