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퇴원시까지 몇차례 주차타워를 이용했다
매번 귀찮기도 할 것 같은 반복되는 일을 싫은 표정없이 맡은 바
주차관리 업무에 성실히 담당하고 계신다
간단한 업무라서 금방 나온다고 하는 고객에게도 친절하게 하시는 말씀 왈
"병원업무가 금방 끝나는 업무보다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타워에 주차하셨다가
나오시면 금방 꺼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객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유도하시면서 주차장 관리에 열심이셨다
보험금 청구용 서류 발급 차 1주일 후 정도에 개인 차가 아닌 회사차로 병원을 다시 찾았다
주차장 어르신들이 반갑게 인사하시면서
"차가 다른 차입니다"
"아니 제 차를 다 기억하십니까? 오늘은 회사 차로 왔습니다"
하루에 수십 100대 이상 수많은 고객의 차를 입고하고 출고하실 것인데
고객의 차를 기억하다니.....
그만큼 고객에게 적극적이고 관심을 갖는다는 반증이 아닐런지
연세가 제법 있으신 두 분인데도 똑같이 열심이시고 고객들에게 하대를 하지 않으심은
고객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분들이 아니신가 싶다
병원을 찾는 첫대면이 주차장인데 지긋하신 두 분의 친절에 병원의 첫인상이 참 좋다
두분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두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두분 아저씨~ 힘내세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