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손상이란?
척수손상의 원인은 교통사고, 낙상, 운동 중 사고 등으로 인한 척추의 골절 등으로 인한 외상이
가장 흔합니다.
또한 척수종양, 척수염증 등이 그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척수손상 부위와 그 손상 정도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는 손상부위의 감각신경과 운동신경,
그리고 방광 및 대장기능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이 그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이로 인해
하지마비 또는 전신마비, 호흡장애, 배뇨기능장애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척추손상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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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된 몸의 부분에 따른 분류
- 사지마비 : 목(경추)부분의 척수가 손상되는 것으로 상지, 몸통, 하지의 운동 또는 감각기능이 단독 또는 함께 소실될 뿐 아니라 방광, 대장 및 성 기능까지도 상실된 상태
- 하지마비 : 등뼈 이하(흉추,요추) 부위에서 척수가 손상되는 것으로 척수원추 및 마미손상을 포함한다. 이때는 몸통과 하지의 마비와 방광, 대장, 성기능들이 장애가 있게 된다. - 완전손상/불완전 손상
- 완전 척수손상이란 손상된 척수 분절이하로 감각 및 운동 기능을 모두 상실한 것으로 항문을 수축할 수 없고 항문의 점막피부 접합부에 촉각이나 아픔을 느낄 수 없는 등 최하의 천수분절(S2-S4)의 기능을 상실한 경우이다. 만약 이 중 한 가지라도 남아 있으면 불완전 척수 손상으로 구분된다.
척추손상의 치료
- 운동치료
- 작업치료
- 보조기 및 의수족
- 신경인성 방광 및 장 관리
- 척추손상 후 합병증 관리
척수손상의 재활치료
척수손상 재활치료는 손상된 척수로 인한 신체 기능 중 남은 기능을
최대한 회복시키고 환자로 하여금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재활운동은 남은
신경기능의 정도에 따라 다르게 실시되는데, 기본적으로는 근력을
강화시키고 관절의 움직임 범위를 유지하는 등의 운동치료가 실시되며,
그 외에도 침상에서의 움직임, 휠체어로의 이동, 걷고 서기,
일상생활동작 훈련 등의 다양한 운동 및 작업 치료가 실시되고 있습니다.